리뷰를 작성하기 전에 웹툰작이였던 미생을 보셨던 분들은 꼭 보셔야 하는 추천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 '송곳'은 웹툰이라는 본 만화의 재미를 어떻게 드라마가 살렸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웹툰의 재미있는 요소들을 그대로 재연해 놓았다고 합니다. 송곳의 드라마는 대형마트 푸르미마트에 대한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웹툰 송곳 드라마 1부 줄거리 지현우(이수인),안내상(구고신) 주연 추천드라마 !!!
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점은 사회적으로 어쩔수 없는 일을 지현우(이선우)는 자신이 나서서 해야 할 말은 꼭 해야 한다는 스타일의 멋진 사내였습니다. 지현우라는 연기자를 다시 보게 하는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의 시점은 2003년의 6월로 부터 시작되었던 이야기라고 하는 웹툰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내상은 처음만난 청년의 사정을 딱하게 생각해서 도와주게 됩니다. 우리 사회에서 남의 일을 도와주는 일을 세상이 각박해져서 또는 도와줘도 좋은 소리 못듣는다는 핑계로 도와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였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사회에 대한 뼈깊은 메시지를 안겨주는것 같아서 보면서 매우 씁쓸했습니다. 안내상의 연기력이 빛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우리 안내상(구고신)은 떼인 임금 받아주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내상이 나오는 장면 하나하나가 연기력이 빛이 나는 장면이였으며 인상깊었던 연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송곳은 대형마트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직원들은 정말 힘든일을 하고 있습니다. 캐셔분들은 하루종일 서서 일을 하며 무릎의 고통을 느끼면서 앉아서 일하면 앉아서 일한다고 클레임 들어오고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가장 힘들다는 드라마속 대화가 너무 와 닿았습니다.
지현우(이수인)는 과일 코너의 과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잘못된 일을 지시받거나 행해야할 때 잘못된 일이라고 똑바로 말 할 수 있는 주인공이죠. 한 편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저도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회생활에 무리지어 살아갈때는 어쩔수 없이 해야 할 말을 못하게 되는데 이렇게 나서는 용기가 대단하게 느끼는 드라마 입니다.
이 드라마 송곳은 드라마의 각각의 많은 연기를 잘하는 조연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황정민이라는 배우를 처음 보았습니다. 귀엽고 연기력도 빛나는 배우였습니다. 이처럼 송곳의 드라마는 주연 뿐만 아니라 조연의 연기력이 빛나는 드라마 입니다.
푸르미마트라는 제목으로 드라마는 시작되며, 사장이자 점장은 외국인이였습니다. 요즘 대한민국 기업에 외국계 계열사가 매우 많아지는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외국계 나라로 넘어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였습니다.
군대에서도 지현우는 남들과는 달랐습니다. 1부 중간에 군대 이야기로 진행이되며 지현우가 왜 송곳같은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게됩니다. 이처럼 이야기는 중간중간 새로운 요소를 넣으면서 재미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또 이 드라마는 상관에 복장해야 한다는 군대생활이 사회생활에서도 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현우(이수인)은 상관의 말에 복종을 하지 않고 '송곳'처럼 자신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반박하게 됩니다. 지현우의 연기력도 빛났으며 한편으로 멋있구나 생각이드는 드라마입니다.
지현우가 이렇게 된 이유는 아버지의 교육이 매우 컸습니다. 어렸을적부터 아버지에게 사나이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해야할 말이 있을때는 무조건 해야 한다고 배워서 지현우(이수인)도 그렇게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정말 사회생활 하면서 옳바르지 못한 일인데 어쩔수 없이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럴때 정말 이렇게 드라마처럼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군대에서 정말 이래 ?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육군사관학교에서 가장위에서 지위해야할 상급자가 자신의 부하들에게 대통령선거 투표 할 때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몇 번 투표해 하는 말의 지시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장면이였습니다. 정말 군대에서는 이런식으로도 하는 곳도 있겠다 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정말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현우(이수인)은 굴하기 않고 이번 복종 투표에대해서 3스타 장군이 와있는 자리에서 할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상관으로서 자신의 부하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장교가 되고 싶다고 멋진 말을 하는 장면이였습니다. 한편으로 멋지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이렇게 나서서 한 명만 할 수 있다는 점이 우리 사회와 많이 닮았구나 싶었습니다.
송곳이라는 드라마를 저는 웹툰을 보지 못하고 시청했습니다. 그런데 드는 생각이 웹툰도 재미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요즘은 사회에 비판하는 드라마가 인기드라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는 종편 티비 프로그램을 아예 보지도 않지만 JTBC에서 하는 드라마와 예능 그리고 손석희 아나운서님의 뉴스때문인지 정이 갔습니다.
안타깝게도 드라마는 매우 재미있지만, 많은 분들이 시청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물론 종편 JTBC에서 하는 채널이기도 해서 그럴수 있지만 1.4프로는 조금 낮을수 있지만 종편 드라마 시청률로 본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식적으로 토,일 드라마 케이블 방송에서 1.4~1.6%대를 하고 있지만 곧 2%를 넘는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의 마음에 드는 드라마가 나와서 매우 기분이 좋네요. 등장인물의 관계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참고자료를 첨부하겠습니다.
오래간만에 미생 이후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각 종 주연분들의 연기력 뿐만 아니라 조연의 연기력도 매우 빛나는 드라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드라마는 역시 연기력이 뒷받침 되어야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오는구나 싶기도 하면서 사회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드라마가 나온것 같아서 강력추천하는 드라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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