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 와우 멤버십 월 요금 인상 ? 그래서 가격이 얼만데 ? 의외의 가격인상 !!

어? 스마트폰을 열고 쿠팡 쇼핑몰 앱을 터치했다. 헉? 그. 런. 데 6월까지 기존 회원은 2,900원으로 이용이 가능했지만 곧 4,990원으로 인상하니까 동의해라! 메시지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가 까꿍 하고 나타났다. 헉!! 두배 가까이 인상이라니? 말이 되는가? 그래 쿠팡 플레이 영상도 무료로 보니까 그렇다 치자, 하고 생각을 했지만 또 다른 문제도 있었다.

바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기존 멤버십 회원은 30일 무료 묻지마 반품이었지만 이것도 없어진다. 쿠팡에서는 묻지 마 반품을 악용하는 사례가 꽤 많아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기존에 잘 사용하던 회원에게는 좌절이 아닐 수 없다. 물론 빠른 배송 새벽 배송이 편리한 점은 이해하지만 갑자기 2배를 올린다니 고민이 생겼다.

연장을 해야 하나, 해지해야 하나 ? 결론은 해지하기로 했다. 그 이유는 필자의 경우 지마켓 스마일클럽을 같이 이용하고 있었으나, 지마켓의 경우도 CJ 택배를 이용하고 있으며, 저녁 8시 이전에 구매해도 다음날 도착한다. 물론 쿠팡의 경우 저녁 12시 전에 주문하면 리프레시의 경우는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지만 이것 또한 적응하면 될 듯하다.

또 해지하는 다른 이유는 쿠팡은 우리나라 기업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 국민이 일을 하고 있으나 따지고 보면 미국 기업이다. 결론은 쿠팡은 "미국 기업이 미국에 상장하는 것이다.' 이게 팩트다. 쿠팡은 LLC의 이사회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미국 국적이다. 그러니 당연히 미국기업이 맞다.

그렇다면 미국 OTT만 봐도 본전 뽑는다? 다른 OTT와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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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12,900원 / 티빙 10,900원 / 넷플릭스 13,500원 / 웨이브 10,900원 / 쿠팡 4990원

위의 요금표만 본다면 저렴해 보이지만 한 번 모두 살펴보면 알겠지만 콘텐츠의 질적인 면에서 쿠팡은 많이 뒤떨어져 있다. 또 요금을 올린 것으로 보아 쿠팡 플레이를 언제까지 무료로 시청이 가능할지도 미지수다. 필자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애플티비 등등을 구독하고 쿠팡 플레이도 이용했었지만, 쿠팡 플레이는 안 본다. 왜? 볼 게 없다.

결론
1. 요금 인상
2. 무료반품 불가

지마켓 스마일클럽 이용으로 쿠팡 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