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시청률 결방 후 소폭 상승했습니다.

수요일, 목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바로 '그녀는 예뻤다' 드라마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수요일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한국/넥센의 경기가 있어서 결방했습니다. 결방은 안 하고 늦게라도 할 줄 알았는데, 결정적으로 황정음이 미인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있는 9회였기 때문에 더욱 기다렸죠.

수요일 목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우리의 주인공 혜진, 성준, 하리, 신혁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8회에서 드디어 베일을 벗은 황정음의 변신이 궁금했습니다.

수요일 결방 후 그녀는 예뻤다가 목요일에 소폭 상승해 16.7%를 달성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처음 방송에서 5%로 시작해서 정말 많이 올랐네요.

수목 드라마 중에서 저녁 10시에 방송되는 드라마 중 탑 오버 탑이였습니다. 바로 1위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일 결방이 결정적인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되며, 황정음의 변신이 기대되어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드디어 우리의 황정음이 아주 예쁜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항상 양쪽 볼에 주근깨가 가득했으며 머리는 폭탄맞은 것 같은 머리를 하고 있었던 황정음이 변신하는 모습 아주 예뻤습니다.

최시원과의 관계도 앞으로 더욱 궁금해지며, 과연 박서준하고 최시원 중 누가 김혜진의 남자친구가 될지도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최시원의 연기변신에 아주 귀엽고 재미있는 이미지도 너무 좋았습니다.

황정음의 변신이 시청률 1위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말 여자는 옷이 날개라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물론 혜진이가 옷을 못 입는 것이 아니였으나 이제 자신감이 붙은 혜진씨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이시나요 ? 장사의 신 - 객주 2015가 2위를 하며 그녀는 예뻤다를 따라왔지만 역시 '그녀는 예뻤다'가 탑 오버 탑입니다. 첫 회에 시청률이 너무 안타까웠던 저로서는 이번 1위의 시청률은 엄청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박서준(성준) 황정음(혜진)의 사랑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궁금하며 우리의 최시원(신혁)하고 고준희(하리)의 사이도 어떻게 변할지 무척 궁금하고 기대되는 드라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