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2개를 뽑으면 '뽀롱뽀롱 뽀로로 VS 냉장고 나라 코코몽"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느 만화가 아이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다고 할 수 없으나 두 개의 애니메이션은 공통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이죠.
두 애니메이션 모두 국내에서 제작되었고 '냉장고 나라 코코몽'은 EBS와 투니버스, 올리브 스튜디오의 공동 제작으로 만들어진 상품이며, 코코몽 애니메이션은 냉장고 속 재료를 캐릭터로 묘사해 지구온난화와 환경 보호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교육적인 만화라고 합니다.
코코몽 캐릭터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인공 코코몽 !!!
코코몽은 1기와 3기의 주연 등장인물이다. 성우는 '정선혜' 이며, 코코몽 이름의 뜻은 '코코넛 + 몽키'라는 뜻이다. 모티브는 소시지 + 원숭이로 귀여운 캐릭터와 다르게 아주 얄미운 캐릭터라고 합니다. 민폐를 끼치기도 하다가 떼를 쓰기도 하며 정말 못 말리는 캐릭터죠.
서브주연 로보콩 !!!
로보콩은 시즌 1에는 등장하지 않았고, 시즌 2 부터 등장했으며 '로봇+코코몽' 에서 따온 이름인 듯 하네요. 로보콩은 가슴에서 야채를 먹으면 힘이 솟고 없던 힘도 나타나게 하는 신비한 로봇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1등 공신을 하는 인물입니다.
아로미
아로미는 '삶은 달걀 + 토끼' 캐릭터를 형상화 하였으며 코코몽을 혼낼 정도로 못된 짓을 못하게 하는 똑 부러진 성격으로 캐릭터다.
케로
보조 역할을 하고 있는 케로는 '당근 + 당나귀'를 형상화 하였으며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캐릭터다. 뭐지 뭐니 ~ 하는 말을 하는 것이 특징인 캐릭터다.
파닥
파닥은 냉장고 나라의 노홍철이라는 이름이 불릴 정도로 말이 많고, 까불어 대는 캐릭터 입니다. 민폐 캐릭터 말썽꾸러기 코코몽 보다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는다는 캐릭터다.
두리
'버섯 + 무 +하마'를 형상화 하였으며 뽀로로에서 비슷한 캐릭터를 찾는다면, 포비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듬직하면서 대인배이기 때문이다.
그 외 캐릭터
코코몽은 2009년에 올리브 스튜디오가 이랜드그룹으로 인수되면서 2012년부터 제휴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거의 사망해 가는 이랜드 패션 브랜드 부문에서 '코코리따'의 이름의 마스코트로 쓰이며 런칭으로 발표 하면서 매출이 꽤 올랐다고 합니다.
이랜드그룹이 코코몽을 인수하면서 조금 매출에 희망이 생겼다고 한다. 앞으로 코코몽의 인기가 뽀로로의 인기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몽 영어 노래를 끝으로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 (영어니까 아이들에게 공부도 되겠죠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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