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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우연히 만난 맛집소개 - 해성반점 - 짜장면과 탕수육이 맛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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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에 휴가지를 찾던 중 펜션 예약을 하기는 이미 너무 시간이 흘렀고 강원도는 너무 자주 가서 지겨움을 느끼고 있을 때쯤 남해는 처음이라 계획을 세워 펜션도 예약하고 남해로 7월 여름 휴가를 출발했습니다.

레츠고 !!!! 근데 헐 벌써 9월이야 대박 !!!!



바로 위에 보이시는 간판이 남해에서 우리가 찾아낸 맛집 해성반점 되시겠습니다. 보기는 정말 허름하고 매우 작지만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메뉴판부터 살펴보시죠. 일단 메뉴판에 가격은 불친절하게 없었습니다. 가격이 궁금했습니다. 비싼거 아닐까 ? 싶었지만 대략 짬뽕도 7천원 가량이 비슷했고 탕수육도 비싸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기다리던 탕수육이 먼저 등장했고 우리는 열심히 젓가락질하면서 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헐 양은 적어 보이지만 절대 적지 않으며 튀김옷이 2/3가 넘는 탕수육만 먹다가 예전 집에서 먹던 튀김옷은 적고 고기가 아주많이 들어있던 그런 탕수육 기억 하시나요 ? 바로 그런 탕수육이었습니다. 지금도 군침이 도는군요.



젓가락으로 집었을 때는 빈약해 보이지만..정말 살로 꽉 채워져 있어서 매우 맛있었습니다.



보이시나요 ? 튀김옷은 적으면서 고기가 아주 잔뜩 들어 있는 모습...



우리는 이어 짬뽕을 시식했습니다. 와우 짬뽕이 아주 깔끔한 맛 하며 국물 보이시죠 ?



국물이 적당히 매콤하면서 느끼함도 없고 정말 남해에서 득템한 기분이였습니다. 완전 맛집을 득템한 기분이거든요.



비주얼을 보면 정말 다시 한 번 먹고 싶은 욕망이 오르고 있습니다.



면발도 쫀득쫀득하면서 국물까지 시원하고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내내 군침이 꿀꺽 삼켜집니다.



깔끔한 국물맛 하며 정말 남해에서 최고의 음식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기대 없이 방문했던 해성 반점.. 들어가기 전에는 의아해 하면서 과연 이런 집이 맛있을까 ? 싶은 생각에 많이 망설였는데요..가본 결과 이생에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맛난 짬뽕을 먹고 온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전 해성 반점과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라는걸 알려 드리면서 글을 줄이겠습니다.



지도 보시고 남해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찾아 가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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