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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없는 크롱이 일상

크롱이 이야기

by 열이왕자 2015. 9. 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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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퇴근하고 밥먹다 요놈이 조용하길래 뒤돌아 봤더니​



헐~~요러고 쳐다보고 있네요 ㅋㅋ순간 사람인줄.. 어찌 저리 앉아 있는지 너무 웃겨요
봉지하나 말아서 던져뒀더니 이리굴리고 저리굴리고 잘갖고 노네요(가난한 집사라 미안)


심령사진 아닙니다 ㅋㅋ사진좀 찍을라 했더니만 어찌나 빠른지 이렇게 찍혀버렸네요
우리 크롱인 집사가 놀아주는것보다 혼자 더 잘노는거 같애요 오뎅꼬치 흔들어줘도 시큰둥이에요 ​



에고 혼자 놀다 지쳤나봐요 ㅋㅋ팔 내밀고 쉬고있게 귀여워서 또 한방~
자러 들어가려는건 귀신같이 알아서 냉장고에 올라가 있네요


불쌍한척 마징가귀 하고 있다 제가 등돌리면 공격할라고 발내밀고 있어요 여우같은 넘
저를 만만하게 보는건지 이놈이 자주 뒤에서 다리공격하고 냉장고위에서 솜방망이 날리고ㅠ
마지막으로 귀요미사진 남기고


오늘도 이만~~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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